2024년 8월 9일, 중앙대학교 간호학과에서 ‘2024 예비중앙인 전공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입학처 주관으로, 고등학생들이 관심 있는 전공 분야에 대한 교수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를 포함한 17개 학과에서 마련되었다.
간호학과에서는 최은영 교수가 ‘간호로의 첫걸음: 이론과 시뮬레이션 실습’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간호학과의 전공체험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한 고등학생들은 간단한 전공 강의를 들은 후 총 3가지 실습에 참여했다. 실습 내용은 ▲ 근육주사(IM) VR 실습 ▲ 활력징후 측정 및 검이경 실습 ▲ 심폐소생술(CPR)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재학생 및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최은영 교수는 간호와 간호학에 대한 특성과 간호사의 다양한 역할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간호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강의 후 학생들은 근육주사(IM) 핵심간호술을 VR 기기를 활용하여 실습하였다. 학생들은 VR 화면에 나타나는 ‘손위생을 실시하세요’, ‘소독솜으로 주사부위를 안에서 밖으로 5~8cm 정도 둥글게 닦으세요’와 같은 문구를 따라 실습을 진행하였고, 근육주사 핵심간호술에 대한 실습의 몰입감과 재미를 느꼈다.
활력징후 측정 및 검이경 실습에서는 2~3인 1조로 짝을 지어 간호학과 홍보대사인 널리 단원들의 지도 아래 서로의 체온, 맥박, 호흡, 혈압을 측정하였고 검이경으로 고막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CPR) 실습에서는 간호학과 박소현 교수의 지도 아래 올바른 CPR 자세를 배우고, 청진음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성인 CPR과는 다른 유아 CPR을 실습해 보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모든 실습을 마친 후, 참가 학생들은 재학생과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간호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유아처럼 생긴 시뮬레이터를 사용해 CPR 실습을 하니 몰입감이 높았고, 간호학과에 대한 꿈이 더 커졌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수님과 재학생, 입학사정관님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4 예비중앙인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간호학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널리 6기 차정아 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