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박사원우회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간호학과 박사원우회 발전기금 전달식’이 13일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대학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성인간호학회 회장과 대한종양간호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류은정 회장을 비롯해 곽연희 부회장, 최은희 감사 등 간호학과 박사원우회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이찬규 행정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등 우리 대학 관계자들이 동문들을 맞이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학문단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해교통대(상하이자오퉁대)가 실시하는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국내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있었던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서울대·연세대와 함께 국내 공동 1위 자리에 올랐다. 우리 대학의 발전을 선두에서 견인하는 최고 수준의 학과임을 입증한 것이다.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1990년 10월 박사과정을 설립해 지금까지 250여 명의 박사 동문을 배출했다. 학부 졸업생 1만3000여 명을 포함해 단연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류은정 회장은 “간호학과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의 도움을 주고자 뜻깊은 자리에 참석했다. 우리 대학 간호학과의 50주년을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상규 총장은 “우리 대학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함께 성장하는 중앙대학교’의 비전에 동참하고자 소중한 발전기금을 쾌척해 주신 간호학과 박사원우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주신 발전기금을 통해 우리 대학 간호학과가 더 큰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취재: 중앙사랑 32기 유현경(영어영문학과 2학년)
* 기사 원문 : CAU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