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창립 50주년 기념 동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1974년 3월 첫 신입생이 입학한 이후 반세기를 맞이한 간호학과의 빛나는 역사를 기념하고, 동문 간의 교류와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약 3시간 동안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개회사 및 환영사 ▲축사 ▲연혁 보고 ▲’참 간호의 길 50년’ 편찬 보고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촬영이 포함된 1부와,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 ▲폐회사 및 교가 제창이 포함된 2부로 구성되었다. .
행사에는 한용희 동문회장, 박상규 총장, 장숙랑 학장 등 주요 인사들과 다수의 동문, 교수진들이 참석하여 중앙대학교 간호학과의 반세기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 발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한용희 동문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한 회장은 "50년 동안 중앙대학교 간호학과가 이룩한 모든 성과는 동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100주년의 영광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이어 박상규 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축사에서 참석자들은 간호학과의 성장을 돌아보며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참 간호의 길 50년' 편찬 보고에서는 류은정 편찬위원장이 동문들의 기여와 50년의 역사를 담은 책자를 소개하며, 이 책자가 선배님들의 소중한 기록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다짐을 담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74학번 박경숙 동문 외 10명의 수상자가 ‘참 간호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수상 소감 대표로 나온 74학번 안옥희 동문은 “중앙대학교 간호학과의 국제적 위상과 발전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동문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발전기금 2억원을 학교에 전달하며 학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와 성악단의 공연, 가수 원미연의 축하 공연, 그리고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참석한 동문들은 50년의 역사를 회상하며 교류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는 중앙대학교 간호학과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동문과 교수,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간호학과의 명성을 더욱 높여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널리 6기 차정아 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