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창 Open Your Future

세계화된 참 간호인

NEWS

게시판 상세보기
제 목

[직업적응프로그램] 2024학년 임상현장 전문가 특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4.12.09 조회수 382
첨부파일
2024년 11월 26일, 중앙대학교 102관 314호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현장 전문가 특강’이 개최되었다. 이번 특강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한수옥 간호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미래 간호사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상과 신규 간호사의 필수 역량에 대해 강연하였다.
 
특강은 ‘내 일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떤 간호사가 되고싶나요?”라는 질문 시작으로간호사에 대하여 ▲신규간호사 필수역량 ▲전문직 간호사 되기 등 세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되었다.
한수옥 간호본부장은 신규간호사 퇴직 사유 중 가장 높은 비을 차지하는 요인으로업무부적응’ 언급하며, 최근 들어 이러한 부적응으로 인한 이직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간호학 성인간호학 철저한 학습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질병이나 신체적 이유, 타 병원 이직, 불규칙 근무, 과도한 업무량 등의 다양한 요인도 퇴직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 본부장은 간호사로서 환자에게 전문가로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능력있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첫 번째 자질로 환자 간호 수행 능력을 꼽았다. 그는기본간호학과 기본간호술기는 학생 시절부터 완벽히 학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간호사로서 기본기를 다지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또한,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례로 낙상사고와 투약사고를 들며,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간호행위를 하기 전 ‘잠깐만’ 사고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하는 태도를 실천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신규간호사들이 SBAR (Situation-Background-Assessment-Recommendation) 방식의 의사소통에 익숙하지 않아, 의사와의 대화나 전화 응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언급하였다. 이는 주로 의학용어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기인하며, 의학용어 학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의학용어는 아는 만큼 들린다”며, 사전 학습과 준비가 중요함을 재차 강조하였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한수옥 간호본부장은 능력있는 간호사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자신의 업무에 의미를 부여하여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쁨을 발견하며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통해 행복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특강은 취업을 앞둔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경험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능력있는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였다. 이를 통해 간호학생들이 미래 간호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널리 6기 최지민 단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