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간호학과가 ‘2025년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 by Subject)’에서 전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51~100위를 기록했다.
2025년 QS 학문분야 평가 중 간호학 분야는 전 세계 225개 대학(대한민국 8개 대학 포함)의 간호학과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우리 대학은 세계 51~100위, 국내 공동 2위를 기록하여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2023년 까지는 세계 101~150위를 기록했으나, 2024년 평가에서 세계 51~100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2년 연속 같은 순위를 기록하였으며, 평가총점을 기준으로 한 2025년 실제 순위는 2024년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QS 학문분야 평가에서 우리 간호학과가 계속 좋은 성과를 내는 데에는 단연 우수한 연구실적이 밑바탕이 되었다. 장숙랑 적십자간호대학 학장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 교수님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간호학분야 연구성과를 내고 계십니다. 연구성과들이 평가지표 중 논문당 피인용과 학계 평판도 지표에 반영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숙랑 학장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의 경우 높은 연구 성과에 비해 대형 연구과제 수행 실적이나 해외 공동연구 실적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편입니다. 간호학과에서는 이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자체 연구기금을 활용해 대형 연구과제 유치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해외 연구자와의 공동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구상 중에 있습니다."라고, 향후 더 높은 성과를 얻기 위한 구상도 언급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이번 2025년 QS 학문분야 평가에서 역대 최다 전공이 순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는데, 그 중 세계 100위 이내의 순위에 진입한 학문분야도 간호학을 포함해 석유공학, 문헌정보학, 사회정책-행정학 등 총 4개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런 좋은 결과에 대해 장숙랑 학장은 "대학 전반의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 소통, 협력과 노력에 의한 성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학문단위 교직원과 대학본부에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우리 간호대학은 평가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참 간호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수준의 간호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