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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에피오네: 온ː동회 성료]

관리자 │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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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2일 토요일,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체육행사인 ‘에피오네’가 개최되었다. 올해 에피오네는 ‘온ː동회’를 콘셉트로 진행되었으며, 전 학년의 학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응원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수 학장, 최은영 학과장, 이원 학생주임 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지수 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온:동회’의 막이 올랐으며,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경기로는 ‘풍선 탑 쌓기’가 진행되었다. 각 반의 모든 학우가 함께 참여해 제한된 시간 동안 풍선을 불어 비닐 속에 차곡차곡 쌓아 올리고, 가장 높은 풍선탑을 완성한 반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우들은 서로 역할을 나누고 호흡을 맞추며 풍선을 쌓아 올렸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같은 반 학우들의 열띤 응원과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전략 줄다리기’가 진행되었다. 제한 시간 동안 힘껏 줄을 당겨 두 개 이상의 줄을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오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단순한 힘겨루기를 넘어 팀원 간의 전략과 협동이 중요한 경기였다. 각 반은 경기 전부터 작전을 세우며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힘을 모아 줄을 당기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어 에피오네의 주요 경기 중 하나인 축구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각 반 대표 선수들은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기장을 누볐다.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환호와 탄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별 단합과 응원전 역시 경기 못지않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축구 경기 이후에는 점심시간을 가지며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다양한 실내 경기가 이어졌다. 체육관에서는 ▲피구 ▲농구 ▲단체 줄넘기 등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특히 단체 줄넘기에서는 여러 학우가 한 팀이 되어 호흡을 맞춰야 하는 만큼 서로의 움직임에 집중하며 협동심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우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이어갔다.



이후 다시 운동장으로 이동해 의자 쟁탈전과 운동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계주가 진행되며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마지막 경기인 계주는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당시 4위였던 C반은 마지막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A, B반의 순위도 계주 경기에 의해 뒤바뀌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펼친 선수들의 모습에 학우들의 환호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경기까지 결과를 알 수 없었던 만큼 에피오네의 마지막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운동 경기뿐만 아니라 학생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게임 부스도 운영되어 학우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 사이사이 게임 부스를 방문한 학우들은 자유롭게 게임에 참여하며 행사를 즐겼고, 운동 경기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서로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에피오네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점은 평소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전 학년의 학우들이 함께했다는 것이다. 학업과 실습으로 인해 선후배가 서로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에피오네를 통해 전 학년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반의 이름 아래 함께 응원하고 웃으며 소통할 수 있었다. 경기 결과를 떠나 서로의 경기를 응원하고 함께 환호하는 과정에서 간호학과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화합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모든 경기가 마무리된 후 최종 결과는 ▲B반 1위 ▲A반 2위 ▲C반 3위 ▲D반 4위로 결정되었다. 각 반은 다양한 경기에서 서로 협력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학우가 함께 참여하고 응원하며 에피오네의 의미를 완성했다.

이번 2026 에피오네 ‘온:동회’는 단순히 승패를 겨루는 체육행사를 넘어, 전 학년의 학우들이 함께 움직이고 서로를 응원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바쁜 학업과 실습 속에서 잠시 일상을 벗어나 마음껏 웃고 뛰었던 이번 에피오네가 간호학과 학우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며, 서로를 더욱 가까이 알아가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널리 8기 신은지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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