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12시 303관 207호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Holland®진로탐색검사 및 특강’이 개최되었다. 이번 특강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강연을 위하여 갈등회복전문가 김은진 강사가 함께하였으며, 진로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강연은 ▲ Holland® 진로탐색검사 결과 해석 및 유형별 성향 분석 ▲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자기강점 탐색 및 활용 ▲ 직군 및 부서 추천과 진로 설계 실습

▲ 간호사로서의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 ▲ 자존감 회복과 비교를 넘는 자기주도성의 강조의 목차로 진행되었다.

김은진 강사는 “진로검사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이걸 통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라며 단순한 성향 분석을 넘어 자신의 가치관, 강점 및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강의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학생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Holland® 유형 검사를 강연 전에 진행하였고 김은진 강사는 이 결과를

ChatGPT 등 생성형 AI를 이용해 자신의 유형에 기반한 추천 직군이나 강점을 탐색하고 이를 자기소개서나 포트폴리오에 적용하는 실전 적용 조언을 전달하며 실용적인 특강을 이끌었다.

또한, 김은진 강사는 실습과 임상 경험을 대비하기 위한 경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어울리고 새로운 자극을 받아보는 것이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며 일상 속 기회 속에서 봉사활동이나 사회참여형 활동을 주도적으로 찾아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경험들은 실질적인 포트폴리오로 이어질 수 있고,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도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강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연의 말미에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 것',‘내가 누구인지, 진정 원하는 방향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볼 것',‘꿈을 꾸고 난 뒤, 현재의 자신을 직시하고 준비해야 할 단계를 설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성격 유형 해석을 넘어, 실제 진로 설계에 이르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하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중앙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과 주체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널리 7기 이연우 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