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dish Red Cross University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관리자 │ 2025-06-20 HIT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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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스웨덴 Swedish Red Cross University 방문단(교수진 2명, 학부생 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웨덴 학부생들에게 한국 간호교육의 체계와 임상·지역사회·재활·응급 간호 영역에서 간호사가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을 소개하고, 양국 간 보건의료 시스템의 차이와 공통점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 되었다. 방문 첫날인 5월 19일에는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한기혜 교수가 학과 커리큘럼을 소개하였고, 스웨덴 학부생 3명과 교수 2명은 한국 간호교육의 체계를 이해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널리’와 함께 ▲통합간호실습센터(102관 7층)▲103관▲중앙도서관을 둘러보았으며 스웨덴 학부생들은 체계적이고 최신화된 실습 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5월 20일에는 지역사회 간호의 실제 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마포구 보건소와 근로복지공단 서울의원을 방문하였다. 오전에는 보건소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근로복지공단 서울의원에서 고일우 물리치료사의 ‘Return to Work Program’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시설 투어를 통해 한국의 재활 및 직업 복귀 지원 시스템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5월 21일에는 중앙대학교에서 Hanna 교수의 포토보이스 기술 특강이 진행됐다. 스웨덴 학생들은 척추 손상 환자 사례를 통해, 사진이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 개인의 목소리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22일에는 홍수민 교수와 함께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을 방문해 병원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VIP 병동▲노인병동▲중환자실▲응급실을 둘러보았다. 스웨덴 학부생들은 첨단 의료 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광명병원에서 근무하는 내 모습을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103관 106호에서는 스웨덴 적십자 간호대학 Richard Ahlsrod 교수의 'Emergency Care and Assessments in Swedish'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Q&A 시간에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5월 23일에는 경복궁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지는 2주차에는 중앙대학교병원(흑석 캠퍼스)에서 임상 실습을 진행하고, 남산과 청계천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경험했다. 2주간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스웨덴 방문단은 “한국에서의 경험은 매우 값지고 재미있었고 인상 깊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중앙대학교 간호학과는 미국, 일본을 포함한 다양한 나라와 교류를 맺고 있다. 앞으로도 중앙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각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널리 7기 이수민 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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