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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국제교류(Outbound) 프로그램 성료
관리자 │ 2025-08-25 HIT 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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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간호학과 학부생 7명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 대학교에서 진행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 전공 학생들이 일본의 보건의료 체계와 간호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해보고, 현지 학생들과 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가고시마 대학병원 성형외과 실습을 시작으로, NICU(신생아중환자실)와 지역 의료 협력센터, 이케다 병원 및 요양 시설을 견학하며 일본의 의료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일본의 간호 실무에 적용된 ▲자동 I/O 측정 변기 ▲환자 모니터링 CCTV ▲바이탈 사인 자동 연계 시스템 등 디지털화된 환경은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실습 수업에서도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중앙대 학생들은 신생아 모형을 활용한 Leopold 촉진법 실습, 멸균 장갑 착용 훈련 등 구체적인 실습 과정을 체험했다. 교수 주도형이 아닌 학생 주도형 실습, 직종 간 협업을 강조한 수업 방식은 한국과 다른 일본의 교육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병원 견학을 넘어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에 큰 의미가 있었다. 종이접기와 서예, 일본 속담 배우기, 유리공예 체험 등을 함께하며 문화적 이해를 넓혔다. 특히 프로그램 외 시간에도 현지 학생들과 저녁 식사와 쇼핑을 함께하며 실제 친구처럼 가까워진 경험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간호사들의 친절한 태도와 환자와의 라포 형성을 보며, 간호는 기술을 넘어 마음을 전하는 일임을 다시금 느꼈다.”라고 언급했으며, “국제교류를 통해 친절과 경청 및 좋은 마음을 가지며 간호를 제공하는 것은 나라가 달라도 공통된다는 생각을 했고, 그런 간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일본의 의료 시스템을 배우는 것을 넘어, 간호사의 본질적인 역할과 가치에 대해서도 깊이 성찰할 수 있었다. 가고시마 대학교와의 이번 교류는 중앙대학교 간호학과가 꾸준히 이어온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간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널리 7기 박가영 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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