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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대학 방문단, 중앙대 간호학과와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관리자 │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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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부터 12일까지 가고시마대학교 교수 2인과 학생 8인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중앙대학교 간호학과를 찾아 한국의 간호교육과 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영역에서 간호사의 역할을 소개하고, 양국의 보건의료 시스템 차이와 공통점을 학생들이 체감하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중앙대병원 외에도 보건진료소와 재활병동, 피부재활센터 등 다양한 병원의 시스템에 대해 배우고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외에도 중앙대학교 투어도 진행되었으며, 널리 단원들과 시간을 보내며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도 함께 이루어졌다.


 

[사진 설명] 은평구 보건소와 불광보건지소 견학

학생들은 한국의 지역사회 보건기관을 방문하고 마음사랑병원, 중앙대학교병원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하며 임상 병원 투어도 진행하였다. 자인플러스병원을 방문하여 한국에서 진행되는 1대1 재활에 대해 경험하였다.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지역 중심의 보건 활동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직접 방문간호에 동참하여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간호에 대해 경험하였다. 병원 방문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를 고려한 치유 환경 조성, 환자를 배려한 병원 설계 등을 눈으로 확인했다.



[사진 설명]통합간호실습센터에서 진행된 기본간호실습 수업

중앙대의 통합간호실습센터의 실습 시설은 가고시마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중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본간호학 실습에도 참여하며 통합간호실습센터에서 진행되는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한 학생은 “실습용 마네킹과 시뮬레이션 장비가 많아 놀랐다. 교수님들이 컴퓨터로 비상 상황을 설정하면 학생들이 병원에 나가기 전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일본 학생들은 직접 한국의 문화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 한옥마을, 경복궁, 남산, 청계천 등 한국의 전통과 도시 문화를 접했다. 한 학생은 “한복을 입어본 경험과 전주의 전통 거리 풍경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해, 학술 교류뿐 아니라 문화적 교감도 깊어졌음을 보여주었다.

2주간의 일정을 마친 가고시마대 방문단은 전반적으로 “한국에서의 경험이 매우 값지고 인상 깊었다”는 평가를 남겼다. 학생들은 체계화된 실습 환경과 지역사회 보건 서비스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성찰하며 간호과 임상 역량을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중앙대학교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야를 제공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널리 7기 박가영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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