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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응 프로그램] 서울특별시 간호사회 특강 성료

관리자 │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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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간호사회 특강이 11월 17일 103관 206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특강은 서울아산병원 김지혜 간호사가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사의 다양한 진로, 미래의 나는?” 이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 간호사 정의 및 휘장 의미, ▲ 서울특별시 간호사회 소개, ▲ 다양한 진로와 역량, ▲ 신입 간호사 적응 및 워라블(Work-Life Blending) 실천, ▲ Q&A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지혜 간호사는 간호사를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취득한 전문직’으로 소개하며 간호사 휘장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더불어 서울특별시 간호사회가 대한간호협회 산하 17개 시도 간호사회 중 하나로서 간호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간호사는 임상 간호사로서 경력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신입 간호사 시기에는 업무에 대한 긴장도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크지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메모하는 습관과 피드백을 오답노트처럼 관리하는 태도 그리고 “죄송합니다” 대신 “확인해보겠습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임상 간호사의 활동 분야는 일반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정맥주사팀 등 매우 다양하며, 임상 경험 이후에는 보험심사팀, 진료협력센터,  임상시험센터(CRC/CRA), 환자안전·질관리(QPS), 고객만족(CS) 조직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와 함께 보건소나 공공기관 진출, 제약·의료기기 분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등 임상 외 경력 확장 영역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해외 취업을 준비한다면 미국, 영국, 호주 등을 예로 들며 종양 전문 간호사와 같은 전문 자격 취득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서울아산병원 두바이 분원 사례를 언급하며 아랍어 등 외국어 능력의 경쟁력을 강조했고, 코칭 자격증처럼 공감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자기계발이 미래 간호사에게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강연의 마지막에서는 ‘워라벨’ 을 넘어 직업적 가치와 삶의 목표를 연결하는 ‘워라블(Work-Life Blending)’ 을 제시하며 3교대 근무자에게 적합한 수면, 식사 관리, 감정 회복을 위한 휴식, 휴일에는 과감히 쉬는 태도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궁금해했던 서울아산병원의 인재상과 조직 문화, 복지, 최근 병원에서 중점을 두는 낙상 예방 이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혜 간호사는 “요즘 AI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사람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간호사만이 가진 메리트” 라며 미래의 간호사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결국 사람을 향한 관심과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간호 직업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스스로 원하는 커리어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중앙대학교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간호학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널리 7기 이수민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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